3회, 32구 던지며 고전...3실점 허용 [류현진 중계]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오클랜드)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은 3회 실점을 막지 못했다.

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 3회 3실점 허용했다.

2회까지 30개의 공을 던지며 선전했던 류현진은 3회에만 32개의 공을 던지며 고전했다. 피안타 3개, 볼넷 1개를 허용하며 3실점했다. 3회초 팀이 잡은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류현진은 3회 고전했다. 사진(美 오클랜드)= 김재호 특파원
1사 이후 발빠른 타자 토니 켐프를 안타로 내보낸 것이 화근이었다. 다음 타자 마크 칸하와 9구 승부 끝에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지만, 선행 주자 켐프를 잡지 못했다. 이어 라몬 라우레아노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화를 키웠다. 이어 맷 올슨에게 던진 초구 커터가 몰리며 우측 담장 넘어가는 인정 2루타를 허용, 실점했다.

이후 션 머피 상대로 1-2 유리한 카운트를 가져갔지만, 여기서 좌전 안타를 맞으며 주자 두 명이 모두 들어왔다. 체인지업을 낮게 잘 깔았지만 머피가 이를 잘 쳐냈다.

다음 타자 맷 채프먼 상대로 3-0 카운트까지 몰리며 어려운 승부가 이어졌다. 불펜이 워밍업을 시작했다. 여기서 류현진은 백도어 커터로 루킹삼진을 잡으며 간신히 이닝을 끝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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