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레알, 아스날 넘어 유로파리그 첫 결승 진출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비야레알(스페인)이 아스날(잉글랜드)을 제치고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을 통과했다. 오는 5월27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상대로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

4월30일 1차전 홈경기 2-1 승리로 얻은 1골 차 리드를 5월7일 원정 2차전 0-0 무승부로 지켜냈다. 비야레알은 UEFA컵 시절까지 포함하면 4번째 도전 끝에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우나이 에메리(50) 비야레알 감독은 2014~2016년 세비야(스페인)를 3시즌 연속 우승으로 지휘한 데 이어 개인 통산 4번째 유로파리그 우승을 노린다.



비야레알이 아스날을 제치고 창단 후 처음으로 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개인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ews1
UEFA 클럽랭킹 10위 아스날은 22위 비야레알에 막혀 체면을 구겼다. 1차전을 지긴 했으나 원정골을 넣은 덕분에 홈 2차전에서 1-0으로만 이겨도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이 가능했기에 더 뼈아픈 탈락이다. 아스날은 유로파리그 챔피언에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2018-19 유로파리그 및 1999-2000 UEFA컵 준우승의 아쉬움을 만회하겠다는 목표도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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