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는 8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9이닝동안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노 히터를 달성했다.
2021시즌 메이저리그 네 번째 노 히터이며, 이틀전 존 민스(볼티모어)에 이어 이번주에만 두 번째 대기록이 나왔다.
웨이드 마일리가 노 히터를 달성했다. 사진(美 클리블랜드)=ⓒAFPBBNews = News1
레즈 구단 역사로는 17번째 노 히터다. 2013년 호머 베일리가 기록을 세운 이후 8년만에 나왔다. 신시내티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카고 컵스와 함께 최다 노 히터 공동 4위에 올랐다. 6회가 고비였다. 1사 이후 아메드 로사리오를 수비 실책으로 내보냈고, 세자르 에르난데스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2사 1, 2루에 몰렸다. 그러나 조던 루플로우를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잡으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이날 그가 허용한 단 두 번의 출루였다.
신시내티 타선은 그를 돕지 못했다. 8회까지 0-0 균형을 깨지 못하다 9회 간신히 득점했다. 닉 센젤, 제시 윙커가 연속 안타로 판을 깔았고, 닉 카스테야노스의 타구를 상대 투수 임마누엘 클라세가 잡은 뒤 던진 것이 악송구가 되며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클라세의 보크, 마이크 무스타카스의 좌전 안타로 3-0까지 달아났다. 대기록을 완성하기에는 충분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