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시즌 첫 홈런...탬파베이도 대승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더니든)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시즌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 3번 지명타자 출전, 4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 2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500.

8회초 무사 2루에서 상대 투수 숀 암스트롱 상대로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때렸다. 초구 88마일 커터를 강타했다. 타구 속도 105마일, 발사 각도 29도, 비거리는 418피트(127.4미터)였다.



최지만이 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11-4에서 13-4로 앞서가는, 어떻게 보면 큰 의미 있는 홈런은 아니었지만 복귀 이후 두 경기만에 시즌 첫 아치를 그리며 시즌 전망을 밝혔다. 탬파베이는 13-6으로 크게 이겼다. 24승 19패. 볼티모어는 17승 24패 기록했다. 장단 15안타 기록하며 13점을 뽑았다. 최지만을 비롯한 선발 출전한 타자 전원이 안타를 뽑았다.

2회 6득점하며 승부를 갈랐다. 얀디 디아즈, 조이 웬들의 연속 안타에 이어 1사 1, 2루에서 브렛 필립스가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이어 계속된 1사 1, 3루에서 오스틴 메도우스가 다시 한 번 담장을 넘겼다.

때린 사람이 있으면 맞은 사람도 있는 법. 볼티모어 선발 맷 하비는 1 2/3이닝 7피안타 2피홈런 1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그를 포함해 여섯 다섯 명의 투수를 투입해 겨우 9이닝을 채웠다. 볼티모어 투수들에게는 악몽같은 하루였다.

탬파베이는 선발 루이스 파티뇨가 3 1/3이닝 6피안타 2볼넷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불펜진이 무실점을 이었다. 9회 등판한 제프리 스프링스가 2점을 허용했지만, 대세에는 지장이 없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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