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최종전에서 자책골 유도로 팀 승리에 기여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평점 6.6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시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 2020-21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최종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올 시즌 승점 62점으로 EPL 7위를 유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는 이날 승리를 거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게 내줬지만 PL 7위에게 주어지는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토트넘 손흥민이 해리 케인과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사진(영국 레스터 시티)=AFPBBNews=News1
이날 손흥민은 득점을 올리는 데 실패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차범근 전 감독(1985-86시즌,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17골)의 한 시즌 한국인 리그 최다골과 타이를 이뤘던 손흥민이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더욱이 손흥민의 골로 기록될 수도 있었다. 이날 팀이 1-2로 뒤진 후반 31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상대 골키퍼 카스퍼 슈마이켈의 자책골을 유도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6점을 부여했다. 이날 1골 1도움을 올리며 EPL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석권하게 된 케인은 평점 8.8점으로 양 팀 선수들 중 최고 평점을 받았다.
후반 교체 투입돼 멀티골을 작성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된 베일은 평점 8.7점을 받았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