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6人, 신사의 품격…최고 14.1% [MK★TV시청률]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신사의 품격을 자랑하며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가 2부 시청률 11.2%(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종민, 딘딘의 연애 상담에 나선 문세윤이 두 사람의 도돌이표 연애 토크에 지쳐 상담 포기를 선언하며 야외 취침에 든 순간에는 14.1%(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049 또한 2부 4.5%(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로 일요예능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주말 밤 안방극장에 꽉 찬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충북 제천에서 풍류를 즐기는 여섯 남자의 ‘신사의 품격’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1박 2일’ 멤버들이 신사의 품격을 자랑하며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사진=1박2일 캡처
지난주 품격 있는 하루를 다짐한 여섯 남자는 자연경관 속에서 전통차를 즐기는 것을 시작, 기상천외한 ‘신사’ 분장을 건 상식 퀴즈와 무형문화재에 등재된 국궁 대결 등 좌충우돌 여행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저녁 식사 복불복으로 신사의 3가지 필수 덕목 테스트를 진행, 멤버들은 첫 번째로 초박빙의 상식 퀴즈 대결을 펼쳤다. 특히 라비는 정답이 ‘뷔페’인 문제에 ‘치팅데이’라고 적는 등 독보적인 오답력을 자랑해 명불허전 웃음 사냥꾼으로 등극했다.

또한, 김종민은 ‘짐볼 위에서 균형 잡기’와 ‘물풍선 막기’ 미션에서 예능 고인물의 면모를 뽐냈다. 균형 잡기에 자신감을 드러낸 그는 10초도 안 돼 짐볼에서 무너져 내리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고, 최선을 다해 물풍선을 막아내며 몸개그를 펼쳤다. 비록 저녁 식사 사수에는 실패했지만, 독보적인 활약으로 ‘1박 2일’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저녁 식사의 영예를 안게 된 연정훈, 라비, 김선호는 충북 제천의 대표 특산물인 황기로 재운 고추장 대파 불고기와 약선 메밀국수 한상차림 먹방을 시작했다. 세 사람은 소리만 들어도 군침 도는 면치기 기술을 선보이는가 하면 고기에 깊게 밴 불향을 음미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저격했다.

잠자리 복불복으로 ‘김종민과 딘딘 중 먼저 결혼할 것 같은 사람은?’이라는 고난도 찬반 토론 주제가 등장, 멤버들은 숨겨왔던 논리력을 분출했다. 연정훈은 “저는 ‘딘딘이가 빨리 결혼한다’에 한 표, 갔다 올지언정”이라며 충격적인 의견을 개진해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결국, 딘딘을 선택했던 연정훈, 김선호, 라비가 실내 취침 사수에 성공하며 들을수록 안타까워지는 대토론의 막이 내려졌다.

마지막으로 야외 취침에 든 김종민, 딘딘은 문세윤에게 연애 상담을 받으며 토론의 여파를 이어갔다. ‘연알못’으로 변신한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털어놓았지만, 연애사가 깊어질수록 분위기가 더욱 짠해지기도. 급기야 도돌이표처럼 대화가 끝나지 않자, 문세윤이 상담을 급히 마무리 지으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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