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현주엽은 자신을 향해 잔소리를 쏟아내는 허재에게 "진짜 일도 안 하고서 잔소리만 한다"면서 투덜거렸고, 허재는 "쟤는 뭐만 이야기하면 매번 구시렁구시렁"이라면서 맞불을 놓는다. 결국 "너 광어로 한번 맞아볼래!"라고 쌍심지를 켜는 허재와 "그럼 나는 지금 놀고 있느냐"라고 받아치는 현주엽에 황도가 들썩이게 된다.
서로를 향한 애정과 분노로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농구부'의 티격태격에 잠시도 조용할 때가 없었다고. 황도가 '농구부'의 격돌로 뒤집어지자 안정환은 "시끄러워 죽겠네! 농구부 그만 좀 싸워!"라고 소리치고 만다. '축구부'의 최용수 역시 안정환에게 "우린 저러지 말자"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저어 폭소를 자아낸다.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