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 팅글러 감독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마차도가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45경기에서 188타석 소화하며 타율 0.228 출루율 0.324 장타율 0.401 기록중인 그는 어깨 문제로 한동안 제대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 20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 이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최근 밀워키 원정 두 경기에서 대타만 소화했다.
매니 마차도가 선발 라인업에 돌아온다. 사진=ⓒAFPBBNews = News1
팅글러 감독은 "지금은 상태가 아주 좋다. 오늘은 지명타자로 4~5타수를 소화하고 내일은 수비로 복귀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토미 팸(좌익수) 매니 마차도(지명타자) 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유격수) 에릭 호스머(1루수) 윌 마이어스(우익수) 주릭슨 프로파(중견수) 웹스터 리바스(포수) 김하성(3루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선발은 디넬슨 라멧.
한편, 파드레스는 이날 오스틴 놀라를 무릎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트리플A 엘 파소에서 포수 웹스터 리바스를 콜업했다. 마이너리그에서만 11시즌을 보낸 그는 이번에 빅리그 데뷔전을 갖게됐다.
샌디에이고는 40인 명단에 루이스 캄푸사노라는 유망주 포수가 있지만, 팅글러 감독은 그가 최근 하체에 이상을 느꼈으며, 더 크게 봤을 때도 마이너리그에서 매일 경기를 출전하는 것이 그에게 더 도움이 될 것이라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한 외야수 브라이언 오그래디를 내려보내고 좌완 닉 라미레즈를 콜업, 벤치 숫자를 줄이고 불펜 숫자를 늘렸다. 팅글러는 최근 불펜이 많은 이닝을 던진 상태이며, 지명타자를 사용하는 아메리칸리그 경기의 특성상 벤치 멤버가 많이 필요없는 상황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