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차우찬, 12일 두산전 선발등판 확정…정상 로테이션 소화 [MK현장]

LG 트윈스 베테랑 좌완 차우찬(34)의 올 시즌 두 번째 1군 선발 출격이 확정됐다.

류지현(50) LG 감독은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7차전에 앞서 “차우찬은 오는 12일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등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차우찬은 지난 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등판해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LG의 10-0 대승을 이끌었다.

LG 트윈스 베테랑 좌완 차우찬이 오는 12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등판한다. 사진=MK스포츠 DB
지난해 7월 2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이후 317일 만에 1군 등판에서 빼어난 투구를 선보이며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차우찬은 지난해 8월 불의의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이후 FA(자유계약선수) 계약과 재활 등으로 스프링캠프에서 페이스를 빠르게 끌어올리지 못했다.



류 감독은 서두르기보다는 차우찬이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부여했다. 차우찬도 첫 등판에서 기대 이상의 투구로 화답하며 상위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LG에 힘을 보탰다.

LG는 차우찬의 두 번째 선발등판 일자를 두고 고심해 왔다. 차우찬이 지난 7일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서 혹시 모를 후유증을 살폈다. 다행히 별다른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았고 정확히 일주일 만에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류 감독은 “차우찬의 몸 상태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앞으로 정상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한다”고 설명했다.

[서울 잠실=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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