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회장 “정찬성, 여전히 한국인 챔피언 후보”

데이나 화이트(52·미국) UFC 회장이 ‘코리안 좀비’ 정찬성(34)을 여전히 한국인 첫 챔피언이 될 수 있는 파이터로 평가했다.

화이트 회장은 14일 UFC 홍보대행사 ‘커넥티비티’가 배포한 인터뷰에서 “한국인 챔피언이 탄생하면 국내에서 종합격투기는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다. 정찬성은 여전히 타이틀 도전자 후보군 중 하나”라고 말했다.

정찬성은 2013년 8월 한국인 최초로 UFC 타이틀전에 참가했으나 경기 도중 어깨뼈가 빠지는 불운 때문에 페더급(-66㎏) 챔피언 조제 알도(35·브라질)의 5차 방어 성공을 막지 못했다.

UFC 데이나 화이트 회장(중앙 오른쪽)이 정찬성(중앙 왼쪽)을 여전히 한국인 첫 챔피언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했다. 사진=Dana White 공식 SNS
알도는 2019년 밴텀급(-61㎏)으로 내려갔지만, 정찬성은 여전히 페더급에서 경쟁 중이다. 8일(이하 한국시간) 갱신된 UFC 공식랭킹에서 페더급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화이트 회장은 “정찬성은 종합격투기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선수 중 하나다. 데뷔 초부터 훌륭했던 파이터가 프로 14년차인 지금도 UFC 단일체급 5위 안에 든다는 것인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며 칭찬했다.



정찬성은 20일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 페더급 공식랭킹 8위 댄 이게(30)와 UFC on ESPN 25 메인이벤트 경기를 치른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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