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몬트리올 꺾고 스탠리컵 2연패 달성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탬파베이 라이트닝이 스탠리컵 2연패를 달성했다.

탬파베이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아말리 아레나에서 열린 몬트리올 캐내디언스와 스탠리컵 결승 5차전에서 1-0으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통산 세 번째 우승이며, 지난 시즌에 이은 2연패다. 'ESPN'은 라이트닝이 스탠리컵 2연패를 달성한 아홉 번째 구단이 됐으며, 리그 후발 주자로는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 뉴욕 아일랜더스, 에드몬튼 오일러스, 피츠버그 펭귄스에 이어 다섯 번째라고 소개했다.

탬파베이 라이트닝이 스탠리컵 정상에 올랐다. 사진(美 탬파)=ⓒAFPBBNews = News1
탬파베이는 이날 골텐더 안드레이 바실레브스키가 22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무실점을 이끌었고, 로스 콜튼이 결승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거뒀다. 바실레브스키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만 다섯 차례 셧아웃을 기록했다. 특히 이중 네 차례는 시리즈 승리를 확정짓는 경기였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플레이오프 MVP에게 수여하는 콘 스미드 트로피를 수상했다.



24승 21패 11연장패로 가장 나쁜 성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몬트리올은 확장 시대(1968년 이후) 들어 2010년 필라델피아, 2017년 내슈빌 프리데터스에 이어 세 번째로 가장 나쁜 성적으로 플레이오프에 합류해 결승까지 오른 팀이 됐지만, 결승에 진출한 것에 만족해야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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