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축구, 8강서 뉴질랜드와 격돌…한일전은 결승서 가능 [도쿄올림픽]

일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안방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일본은 28일 일본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프랑스를 4-0으로 이겼다.

전반 27분 구보의 골을 시작으로 전반 34분 사카이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후반전에도 두 골을 더 보태며 프랑스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일본 올림픽 축구대표팀 코지 미요시가 28일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일본 요코하마)=AFPBBNEWS=NEWS1
일본은 지난 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을 1-0, 25일 멕시코를 2-1로 꺾은 데 이어 조별리그 3연승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오는 31일 오후 6시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B조 2위에 오른 뉴질랜드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공교롭게도 뉴질랜드는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김학범(63)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에 0-1 패배를 안겨줬다. 한국의 라이벌인 일본을 상대로는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국과 일본이 모두 조 1위로 8강에 오르면서 결승전, 동메달 결정전 전까지는 한일전은 열리지 않게 됐다. 한국은 오는 31일 A조 2위 멕시코를 상대로 준결승 진출을 노린다. 한국이 멕시코를 꺾을 경우 다음달 3일 D조 1위 브라질-C조 2위 이집트전 승자와 4강에서 맞붙는다.

유럽의 강호 스페인은 C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해 D조 2위 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와 8강전을 치른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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