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경 강슛 오초아도 막지 못했다…멕시코에 동점골 [도쿄올림픽]

역시 이동경(24·울산)이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시원한 골을 만들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30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요코하마국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멕시코와의 8강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 12분 상대 헨리 마틴에게 먼저 골을 내주며 0-1로 끌려다녔다.

멕시코에 측면이 뚫리면서 수비가 한 번에 무너졌다.

김학범호 이동경이 멕시코와 균형을 맞추는 동점골을 만들었다. 사진=천정환 기자
하지만 다시 균형을 맞췄다. 8분 뒤인 전반 20분 이동경이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상대 진영 가운데서 공을 잡은 이동경은 오른발로 슈팅을 하려다 방향을 바꿔 왼발로 강슛을 날렸다. 멕시코 골키퍼 오초아도 막을 수 없는 시원한 동점골이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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