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중남미 팬덤“농구스타 여준석, 제니 팬”

한국농구 차세대 스타 여준석(19·용산고등학교)이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25)를 꼽자 중남미에서도 주목했다.

라틴아메리카 팬덤 ‘포르타우 블랙핑크’는 2일(이하 한국시간) “2021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 득점왕 여준석이 가장 좋아하는 연예 중 하나로 제니를 언급했다”고 전했다.

‘포르타우 블랙핑크’는 브라질을 중심으로 중남미 전역을 커버하는 K-POP 팬덤이다. 여준석이 지난 2월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제니를 멀리서라도 실물로 딱 한 번 볼 수 있다면 소원이 없겠다”고 말한 것도 라틴아메리카에 소개했다.

U19 농구월드컵 득점왕 여준석(왼쪽)이 블랙핑크 제니(오른쪽)를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언급한 것이 K-POP 중남미 팬덤에서 화제다. 사진=©FIBA/MK스포츠DB
여준석은 U-19 농구월드컵 역대 최초로 한국인 득점왕에 올랐다. 한국이 꼴찌를 간신히 면한 15위로 올해 대회를 마치는 동안 경기당 25.6득점 10.6리바운드 2.1스틸로 혼자 맹활약했다. 2021 U-19 농구월드컵 선수공헌도(Efficiency) 1위 역시 여준석이다. 한국인 사상 첫 개인타이틀 2관왕에 등극하며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 리바운드 2위 및 스틸 공동 5위이기도 하다.



국제농구연맹은 7월17일 “미국에서 뛰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는 인터뷰를 홈페이지에 게재한 데 이어 7월21일에는 2021 U-19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4대 스타 중 하나로 여준석을 선정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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