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등 현지 언론은 듀란트의 사업 매니저 리치 클라이먼의 말을 인용, 듀란트가 넷츠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듀란트와 클라이먼이 공동으로 만든 매체 '더 보드룸'도 이날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계약 규모는 4년간 1억 9800만 달러다. 듀란트는 기존 계약에 포함돼 있던 2022-23시즌에 대한 선수 옵션을 거부할 예정이다. 새 계약은 2022년부터 적용된다.
케빈 듀란트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더 보드룸에 따르면, 듀란트는 지금까지 NBA 계약으로만 총 3억 617만 2746달러를 벌었다. 이는 리그 역대 5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계약으로 5억 달러를 넘기게됐다. 듀란트는 2019년 6월 4년 1억 6400만 달러 계약에 도장을 찍고 사인 앤 트레이드 방식으로 브루클린으로 이적했다. 첫 해는 2019년 파이널 도중 입은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회복하는데 시간을 보냈다.
2020-21시즌 복귀한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여파로 35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코트에 있을 때는 생산적이었다. 경기당 26.9득점 7.1리바운드 5.6어시스트 1.3블록슛을 기록했다. 팀은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밀워키 벅스에게 밀려 탈락했다.
ESPN은 넷츠의 다음 시즌 연봉 총액이 사치세 포함해 2억 96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NBA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이들은 듀란트, 카이리 어빙, 제임스 하든 트리오를 앞세워 다음 시즌 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