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9)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아탈란타(이탈리아)에서 활약하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23)를 영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토트넘은 6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메로의 영입을 발표했다. 구단은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적료는 4200만파운드(약 668억3000만원)에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 5년이다. BBC는 이적료가 4700만파운드(약 747억9000만원) 규모라고 보도했다.
2016년 아르헨티나 벨그라노에서 프로에 데뷔한 로메로는 이탈리아 제노아와 유벤투스를 거쳐 2020-21시즌 아탈란타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31경기(2골 3도움)를 소화한 로메로는 시즌 종료 후 최고의 수비수 상을 받았다.
토트넘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영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국가대표로는 A매치 5경기에 출전했으며 지난달 열린 2021 코파 아메리카에도 3경기에 나서 아르헨티나가 정상에 오르는 데 큰 힘을 보탰다. 로메로는 올 시즌 토트넘이 세 번째로 영입한 선수다. 로메로는 알데르베이럴트가 쓰던 등번호 4번을 사용한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