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현상은 문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 추모식 자리에서 경건한 자세로 ‘바람이 되어’를 불렀다. ‘바람이 되어’는 tvN ‘미스터 션샤인’의 OST로 크게 사랑 받았던 하현상의 곡이다.
하현상이 추모 공연을 선보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잔잔한 멜로디 위로 하현상 특유의 섬세한 미성과 깊은 감성이 더해지며 무대에 대한 집중력을 높였다. 특히 곡에 푹 빠져 열창하는 하현상의 모습 위로 홍범도 장군의 영정, 훈장 등이 겹쳐지면서 가슴 뭉클한 장면을 선사했다. 하현상은 ‘심야영화’ ‘3108’ ‘The Edge (디 엣지)’ 등 솔로앨범을 통해 작사, 작곡, 편곡까지 직접 작업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한 싱어송라이터다.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해 밴드 호피폴라로 최종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