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두산 김태웅 2라운드 MVP 등극… “목표는 오직 뒤집기 우승”

두산의 피벗 김태웅이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2라운드 최고의 별로 떠올랐다.

한국핸드볼연맹(KOHA)은 8일, 두산의 김태웅을 2라운드 MVP로, 인천도시공사를 ‘flex 베스트팀’으로 각각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김태웅은 2라운드 5경기 동안 20득점(성공률 71.4%)과 도움 10개를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심에 섰다. 특히 피벗 포지션 특유의 궂은일을 도맡으며 7미터 드로우 유도 10회, 2분간 퇴장 유도 7회를 기록하는 등 상대 수비를 무력화시켰다.

사진 2라운드 MVP를 수상한 두산 김태웅(오른쪽)과 오자왕 한국핸드볼연맹 사무총장
사진 2라운드 MVP를 수상한 두산 김태웅(오른쪽)과 오자왕 한국핸드볼연맹 사무총장

수비에서도 스틸 3개를 보태며 전천후 활약을 펼친 결과, 총 264점을 얻어 박세웅(SK호크스, 239점)과 김진영(인천도시공사, 221.8점)을 제치고 영예의 MVP를 거머쥐었다.

MVP로 선정된 김태웅의 시선은 개인적인 영광보다 팀의 재건에 향해 있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팀 동료들의 도움 없이는 받을 수 없는 상”이라며 공을 돌리면서도, 현재 리그 중위권에 머물러 있는 팀 상황에 대해 강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김태웅은 “현재 시즌 성적이 좋지 않지만, 챔피언 결정전에서 결과를 뒤집어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사진 2라운드 남자부 베스트팀에 선정된 인천도시공사, 주장 박영준(오른쪽)과 오자왕 한국핸드볼연맹 사무총장
사진 2라운드 남자부 베스트팀에 선정된 인천도시공사, 주장 박영준(오른쪽)과 오자왕 한국핸드볼연맹 사무총장

단체상 부문인 ‘flex 베스트팀’에는 1라운드에 이어 인천도시공사가 다시 한번 이름을 올렸다. 인천도시공사는 2라운드에서 치러진 5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무결점의 경기력을 과시했다.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SK호크스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며 리그에서 가장 탄탄한 팀 전력을 입증했다.

한국핸드볼연맹은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라운드 별로 개인상(MVP, 상금 100만원)과 단체상(베스트팀, 상금 50만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MVP는 매 라운드 포지션별, 상황별 득점과 어시스트, 블록, 스틸, 골키퍼 방어 등 다양한 항목으로 나눠 포인트를 부여해 선정한다. 베스트팀은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공식 인사 관리(HR) 파트너인 flex(플렉스)의 후원을 받아 팀 경기력을 기준으로 뽑는다.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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