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 김예진 활약 앞세워 광주도시공사 제압… 5위 추격 시동

대구광역시청이 김예진의 공수 조율과 노희경·이원정의 결정력을 앞세워 반등에 성공했다.

대구광역시청은 16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를 32-30으로 꺾고 5위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승리로 대구광역시청은 승점 7점으로 6위를 유지했지만, 5위와의 격차를 1점으로 좁혔다. 4연패에 빠진 광주도시공사는 2승 7패(승점 4점)로 7위에 머물렀다.

사진 대구광역시청 정지인의 점프슛
사진 대구광역시청 정지인의 점프슛

대구광역시청은 조직적인 공격과 집중력 있는 마무리로 값진 1승을 챙기며 순위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공격의 중심은 김예진이었다.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공격 템포를 조율했고, 노희경과 이원정이 나란히 7골씩 보태며 외곽과 돌파에서 고른 화력을 보여줬다. 골문에서는 강은지 골키퍼가 7세이브로 흐름이 넘어갈 수 있는 순간마다 선방을 펼쳤다.

경기 초반은 빠른 공방전이었다. 광주도시공사는 김지현의 초반 득점과 유정원 골키퍼의 선방을 앞세워 맞섰고, 연지현과 이효진, 함지선이 윙에서 연속 골을 성공시키며 8-8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블록 이후 속공으로 연결된 이효진의 득점으로 9-8 역전에 성공하며 한때 분위기를 가져갔다.

하지만 대구광역시청은 침착했다.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고 속공으로 연결하며 재역전에 성공했고, 지은혜의 강한 중거리 슛과 김예진의 패스 플레이가 살아나며 15-12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막판에는 광주도시공사 이민지 골키퍼의 선방과 이효진의 득점이 이어지며 17-15로 추격한 채 전반을 마쳤다.

사진 경기 MVP 대구광역시청 김예진
사진 경기 MVP 대구광역시청 김예진

후반 초반 광주도시공사는 이효진의 연속 득점으로 17-17 동점을 만들며 다시 균형을 맞췄다. 이후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지만, 승부의 분수령은 7명 공격 전술이었다. 광주도시공사가 수적 우위를 노리고 공격 숫자를 늘렸으나 연이은 실책으로 엠프티 골을 허용했고, 대구광역시청이 이를 놓치지 않고 22-19로 달아났다.

광주도시공사는 김지현과 이효진을 중심으로 끝까지 추격했지만 고비마다 나온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대구광역시청은 노희경과 이원정의 외곽포, 김예진의 경기 운영으로 리드를 지켜냈고 한때 28-24, 4골 차까지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막판 광주도시공사가 2골 차까지 압박했지만 흐름을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MVP에 선정된 김예진은 “지난 경기에서 (허)수림 언니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더 책임감을 느꼈다”며 “설 연휴에도 응원해 주신 팬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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