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에는 제 강점 확실히 보여드릴 것”…미국 애리조나서 구슬땀 흘리고 있는 LG 추세현의 다짐

“올 시즌에는 제 강점을 확실히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추세현(LG 트윈스)이 2026시즌 활약을 약속했다.

추세현은 최근 LG 구단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 스코츠데일 스프링캠프를 소화 중인 소감을 전했다.

사진=L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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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중, 경기상고 출신 추세현은 우투우타 내야 자원이다. 2025년 2라운드 전체 20번으로 LG의 부름을 받아 프로에 입성했다. 당초 지난해까지는 투수의 꿈도 가지고 있었지만, 완전히 내야수로 전향했다.

지난해를 돌아본 추세현은 “많이 아쉬웠던 시즌이다. 훈련은 많이 했지만 경기 경험이 적었던 게 아쉽다. 하지만 그런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올해 다시 그런 시즌을 보내지 않기 위해 더 준비하게 된 것 같다. 저에게는 필요한 경험이었다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재활과 병행하던 시기였지만, 야간 훈련 때마다 기본기 위주로 많이 배웠다. 핸들링, 캐치, 스텝 같은 수비 기본기를 반복했고, 재활이 끝난 뒤에도 수비와 타격 훈련을 많이 하면서 경기 뛸 수 있는 몸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비시즌에도 쉬지 않았다. 선발대에 합류해 본진보다 먼저 스프링캠프지로 향했다. 그는 “본진이 들어오면 비슷한 환경과 시간대에 적응하려고 노력했다. 오전 훈련 후 휴식을 취하고, (이)주헌이 형과 개인 운동도 추가로 하면서 보냈다”며 “확실히 (선발대가) 도움이 됐다. 시차 적응과 컨디션 관리 측면에서 차이가 크다고 느꼈다. 미리 몸을 만들어두면 본진 합류 후 더 좋은 상태로 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스프링캠프에서도 소중한 경험을 쌓고 있다. 추세현은 “작년 스프링캠프와 시즌을 보내면서 캠프와 비시즌 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많이 느꼈다. 올해는 야수로 전향한 만큼 선배님들의 플레이와 준비 과정을 가까이에서 보며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그런 부분에서 실력이 더 늘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어 참가하고 싶은 마음이 더 강했다”고 설명했다.

사진=L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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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올해는 제 훈련에 더 집중하고 있다. 무엇을 할 때 어떤 부분을 보완할지 생각하면서 훈련하다 보니 시간이 더 빨리 가는 느낌”이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아침 웨이트 트레이닝부터 선배들과 함께하고 있는 추세현이다. 이를 본 선배들도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고.

추세현은 “아침 웨이트 트레이닝부터 선배님들과 함께하고 있다. 몸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붙어 배우고 싶다. 좋은 경험이라 생각한다”며 “(선배님들 루틴과) 확실히 차이는 있다. 선배님들은 오랜 시간 꾸준히 해오신 루틴이 있고 저는 이제 만들어가는 단계라 힘의 차이도 느낀다. 그래도 같은 무게를 들더라도 제 힘이 닿는 범위 안에서는 끝까지 해보려고 한다”고 두 눈을 반짝였다.

더불어 “홍창기 선배님께서 루틴은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을 계속 채워가면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저도 루틴이 ‘완성된다’는 개념은 없는 것 같다 생각한다. 시즌을 치르면서 부족했던 점을 하나씩 보완해 나가는 과정이 곧 루틴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오지환 또한 그의 멘토 중 하나다. 오지환은 추세현에 대해 “야구에 관심이 정말 많고, 많은 만큼 질문도 많이 한다. 본인이 많이 습득했으면 좋겠다. 습득력도 빠르다. 이번 시즌 뿐 아니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오지환(왼쪽)과 추세현. 사진=LG 제공
오지환(왼쪽)과 추세현. 사진=LG 제공

추세현은 “너무 많이 챙겨주셔서 (오지환 선배님에게) 감사하다. 제가 많이 물어보고 귀찮게 했는데도, 친절하게 정말 많은 것을 알려주셨다. 대표적으로 수비적인 부분 뿐 아니라 타격, 주루 등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알려주셨다. 웨이트 트레이닝 하는 부분에서도 몸이 많이 힘들고 피곤해도 목표 의식을 가지고 더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강조해주셨다. 또 마인드 설정하는 방법 등 다양한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 휴식일에도 맛있는 것 많이 사주시고 챙겨주셔서 체력관리, 노하우, 팁 이런 부분을 많이 배울 수 있다”고 배시시 웃었다.

목표는 확실하다. 1군에서 존재감을 보이는 것이다. 그는 “1군에서 다양한 역할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기회가 온 포지션에서 확실한 강점을 보여주고 싶다”며 “지금까지 해온 훈련을 잘 접목해 올 시즌에는 제 강점을 확실히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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