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일 징크스 깬 역습 한 방…‘가브리엘 결승골’ 부천, ‘마테우스 퇴장 악재 + 동점골 취소’ 안양에 1-0 신승 [MK안양]

부천FC1995가 FC안양 원정 징크스를 7년 만에 깨뜨렸다.

부천은 2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11라운드에서 1-0으로 신승했다.

이로써 부천은 3승 4무 4패(승점 13)로 10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4경기 만에 시즌 세 번째 승전고를 울렸다. 반면, 안양은 5경기 무패 흐름이 깨졌다. 3승 5무 3패(승점 14)로 7위로 내려앉았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사진=프로축구연맹

부천은 길고 길었던 안양 원정 징크스를 깼다. 2019년 10월 5일 이후 2,402일 만에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안양을 꺾고 미소를 지었다. 2021년 부천에 부임한 이영민 감독은 2022년 4월 10일 이후 친정팀 안양을 상대로 통산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

안양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박정훈-엘쿠라노-최건주, 토마스-김정현-마테우스, 김동진-김영찬-이창용-이태희, 김정훈이 출전했다.

부천은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바사니-가브리엘-김동현, 티아깅요-김종우-카즈-안태현, 홍성욱-패트릭-정호진, 김형근이 나섰다.

안양이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31분 박정훈이 왼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었다. 페널티 박스 앞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빗나갔다.

부천은 중원에서 수비 라인을 형성했다. 상대 공격을 끊어낸 뒤 가브리엘, 바사니를 앞세워 역습 찬스를 노렸지만 기회를 잡지 못했다.

후반전 안양이 먼저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시작과 함께 토마스를 빼고 한가람을 투입했다.

안양이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11분 왼 측면 김정현의 크로스를 마테우스가 떨궈줬다. 박스 안 엘쿠라노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빗맞았다.

부천이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12분 김종우를 빼고 김상준을 투입해 중원을 강화했다. 이어 안양은 후반 16분 엘쿠라노, 박정훈을 빼고 김운, 아일톤을 투입해 공격에 힘을 더했다.

잠잠했던 부천이 역습 한 방으로 안양의 수비를 깨뜨렸다. 후반 27분 중원의 바사니가 돌파를 이어간 뒤 수비 사이로 패스를 찔러 넣었다. 가브리엘이 1대1 찬스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부천은 곧바로 가브리엘과 티아깅요를 빼고 이의형과 신재원을 투입했다.

안양은 후반 31분 김정현을 대신해 라파엘을 투입해 중원 조합에 변화를 가져갔다.

끌려가던 안양에 악재가 터졌다. 후반 추가시간 상대 세트피스 후 역습 상황에서 마테우스가 상대 수비와 경합을 벌이다 퇴장당했다. 마테우스는 돌파 과정에서 상대 수비를 뿌리치는 과정에서 얼굴 부위를 가격했다. 양 팀 선수가 대립한 상황에서 주심은 마테우스에게 레드카드를 꺼냈다.

경기 막판 안양이 땅을 쳤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코너킥 상황에서 한가람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앞서 김형근 골키퍼를 향한 차징 파울이 선언되며 골이 취소됐다. 후반 추가시간 6분에는 김운이 박스 안쪽에서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졌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정상적인 경합으로 판정됐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 부천은 길었던 징크스를 깨고 승점 3을 추가했다.

[안양=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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