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안지 샤키라 마르티네스 떼헤라 주한 도미니카 공화국 대사와 면담했다.
안지 샤키라 마르티네스 떼헤라 대사는 14일 KBO를 방문, 허구연 총재와 만나 한국과 도미니카 공화국의 야구 교류 및 상호 협력을 통한 양국의 스포츠 외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지 샤키라 마르티네스 떼헤라 대사는 KBO리그에서 활약 중인 도미니카 국적 선수들을 통한 야구 교류, 도미니카 데이 추진 등 문화 행사 개최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지속적인 스포츠 외교를 통해 양국간 선수 교류 및 협력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허구연 총재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윈터리그 유망주 또는 저연차 위주로 구성된 대표팀의 울산-KBO Fall 리그 파견 및 대표팀 평가전, 친선경기 개최 등을 제안했다. 더불어 주한 도미니카 공화국 대사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미니카 공화국 야구협회와의 업무 공조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안지 샤키라 마르티네스 떼헤라 대사는 “한국과 도미니카 공화국의 가장 큰 공통점은 야구에 대한 국민들의 뜨거운 열정이다. KBO와의 야구 교류를 통해 한국에 도미니카 공화국의 문화를 알리는 것은 물론, 양국 관계가 더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구연 총재는 “세계적인 야구 강국 도미니카 공화국에 대한 관심이 크다. 야구를 통한 활발한 문화적 교류를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KBO는 주한 도미니카 대사관과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추진하고 다양한 교류 사업 구체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