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가 아직 빅리그 무대에서 검증받지 않은 유망주에게 장기 계약을 안겨준다.
브루어스 구단은 10일(한국시간) ‘MLB.com’ 선정 구단 유망주 랭킹 5위에 올라 있는 외야수 루이스 라라(21)와 7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MLB.com’ ‘ESPN’ 등 현지 언론 따르면, 이 계약은 3100만 달러(약 472억 원)가 보장되는 계약이다. 최대 7900만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
베네수엘라 출신 우투양타인 라라는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447경기 출전, 타율 0.270 출루율 0.367 장타율 0.366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트리플A 내슈빌에서 56경기 출전, 타율 0.338 출루율 0.447 장타율 0.500 7홈런 27타점 18도루 기록했다.
밀워키는 앞서 2023년 윈터미팅에서 잭슨 추리오와 8년 8200만 달러 계약을 발표했고 지난 4월에는 쿠퍼 프랫에게 8년 5000만 달러 계약을 안겨주는 등 빅리그에서 검증되지 않은 유망주들을 장기 계약으로 묶어왔는데 이번에 그 흐름을 이어갔다.
라라는 이번 계약으로 40인 명단에 포함됐지만, 아직 빅리그에 콜업되지는 않았다. 그는 트리플A에서 시즌을 이어가며 빅리그 콜업을 위해 뛸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