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올스타 투표 NL 외야수 19위로 마무리...오타니-클레멘트 올스타 확정

메이저리그 올스타 팬투표 1단계가 마무리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6일(한국시간) 올스타 팬투표 1단계 결과를 공개했다. 1단계 팬투표에는 각 구단이 포지션별로 추천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됐다.

양 리그 최다 득표 선수 두 명이 올스타에 직행하며, 이들을 제외한 포지션 별 상위 두 명(외야수는 여섯 명)이 2차 투표로 진출한다.

이정후가 올스타 팬투표에서 내셔널리그 외야수 19위에 올랐다. 사진= MK스포츠 DB
이정후가 올스타 팬투표에서 내셔널리그 외야수 19위에 올랐다. 사진= MK스포츠 DB

한국 선수들은 모두 선전했지만, 올스타에 직행하거나 2차 투표에 진출하지는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는 45만 8594표를 획득, 내셔널리그 외야수 19위에 올랐다. 전체 외야 후보 45명 중 19위에 올랐지만, 이걸로는 부족했다.

LA다저스 2루수 후보로 오른 김혜성은 트리플A에 머물고 있음에도 소속팀의 인기를 등에 업고 93만 3590표를 얻어 2루수 부문 4위에 올랐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은 35만 626표로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7위로 투표를 마감했다.

오타니는 내셔널리그 선수 중 최다 득표했다. 사진Jesse Johnson-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오타니는 내셔널리그 선수 중 최다 득표했다. 사진Jesse Johnson-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LA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334만 1257표를 획득, 내셔널리그 전체 1위로 올스타에 선정됐고 토론토 블루제이스 2루수 어니 클레멘트는 323만 2932표로 아메리칸리그 1위에 오르며 역시 올스타에 합류했다.

아메리칸리그는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벤 라이스(양키스) 유격수 바비 윗 주니어(캔자스시티) 안드레스 히메네즈(토론토) 3루수 오카모토 카즈마(토론토) 주니어 카미네로(탬파베이) 포수 쉐아 랑겔리어스(애슬레틱스) 알레한드로 커크(토론토), 지명타자 요단 알바레즈(휴스턴) 조지 스프링어(토론토) 외야수 애런 저지(양키스)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 바이런 벅스턴(미네소타) 코디 벨린저(양키스) 달튼 바쇼(토론토) 헤수스 산체스(토론토)가 2차 투표에 진출했다.

어니 클레멘트는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최다 득표 기록했다. 사진= Nick Turchiaro-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어니 클레멘트는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최다 득표 기록했다. 사진= Nick Turchiaro-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내셔널리그는 1루수 프레디 프리먼(다저스) 맷 올슨(애틀란타) 2루수 오지 알비스(애틀란타) 브라이슨 스탓(필라델피아) 유격수 CJ 에이브람스(워싱턴) 무키 벳츠(다저스) 3루수 맥스 먼시(다저스) 알렉 봄(필라델피아) 포수 드레이크 볼드윈(애틀란타) 윌 스미스(다저스) 외야수 앤디 파헤스(다저스) 브랜든 마시(필라델피아)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란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다저스) 후안 소토(메츠) 마이클 해리스 2세(애틀란타)가 후보로 올랐다.

올스타 2차 투표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6월 29일 정오에 시작돼 7월 2일 정오까지 진행된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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