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가 승점 1점을 더했다.
김천은 7월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시즌 K리그1 19라운드 광주 FC와의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천은 전반 5분 만에 광주 스트라이커 아이데일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1분 뒤 고재현이 감각적인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김천은 볼 점유율(62%-38%), 슈팅 수(7-1), 유효 슈팅(2-1) 등 주요 기록에서 상대를 앞섰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김천 주승진 감독이 경기 후 취재진과 나눈 이야기다.
Q. 경기 총평.
항상 먼 길 오셔서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승리를 안겨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상대의 변화된 공격, 수비 구조에 대응한 게 통하면서 경기를 주도하지 않았나 싶다. 다만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선수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정말 열심히 해줬다. 골 결정력 부재와 같은 부족한 부분은 계속해서 보완해 가겠다.
Q.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면서 크게 흔들릴 수도 있었다. 하지만, 빠르게 따라붙어 동점을 만든 뒤 경기를 주도했다. 요인이 있을까.
우린 상대가 어떻게 나올 것이란 걸 인지하고 있었다. 상대의 경기 방식에 대응하고, 약점을 공략한다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봤다.
Q. 골 결정력 부재란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선수들이 제일 큰 부담을 느낄 거다.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첫 번째 터치와 슈팅 타이밍을 개선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계속 개선하겠다.
Q. 25일 다시 한 번 올 시즌 첫 홈 경기 승리에 도전한다. 상대는 대전이다.
대전도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최근 경기를 보면, 수비 안정을 우선하면서 공격을 전개하는 특징이 있다. 후반에 변화를 주면서 공격에 힘을 더하기도 한다. 볼을 빼앗았을 때 역습으로 빠르게 나아가는 부분에 잘 대비해야 한다. 로테이션을 가동할 예정이다. 에너지 레벨을 높여 대전에 맞설 계획이다. 남은 시간 동안 대전을 철저히 분석해서 이번 홈 경기에선 반드시 승리하겠다.
[광주=이근승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