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경기 22골인데 후반기 6경기 9골! 코스타 감독 “우리가 효율적으로 변하고 있어”···“결정력 강화 위해 꾸준히 훈련 중”

제주 SK가 후반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제주는 8월 2일 제주도 서귀포의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시즌 K리그1 2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3-3으로 비겼다.

난타전이었다. 제주는 전반 11분 김신진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인천 김건희에게 멀티골을 헌납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제주는 전반 추가 시간 토비아스와 후반 10분 아이아스의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제주는 후반 16분 이주용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세르지우 코스타 제주 SK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세르지우 코스타 제주 SK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세르지우 코스타 제주 감독은 “굉장히 어려운 경기였다”며 “초반 25분은 우리가 주도했다. 볼을 소유하면서 경기장을 폭넓게 활용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쿨링 브레이크 이후 집중력이 떨어졌다. 세트피스 수비 훈련을 많이 하고 있는데 또 실점이 나왔다. 우리의 잘못으로 코너킥을 줬고, 실점이 나오면서 어려워졌다. 다행히 전반 막판 동점을 만들고, 후반전엔 더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우린 강한 팀을 상대로 몰아붙였다. 다만 무승부란 결과엔 만족하지 않는다. 우리가 원하는 결과가 아니다. 더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했다.

제주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이후 리그 6경기 무패(2승 4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눈에 띄는 건 득점력이다.

제주는 올 시즌 K리그1 21경기에서 22골을 기록 중인데 후반기 6경기에서 9골을 넣었다.

코스타 감독은 “우리가 효율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라며 “득점 기회는 시즌 초에도 많이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점점 좋아지고 있다. 더 좋아질 거다. 우린 팀 훈련을 마친 뒤 결정력 강화를 위한 별도의 훈련을 진행한다”고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서귀포=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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