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가 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9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캘리포니아 포스트’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디아즈의 부상 이탈 소식을 전했다.
앞서 ‘디 애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 디아즈의 부상자 명단 등재 소식을 먼저 전했다.
당시에는 부상 내용이 확인되지 않았는데 목 부상으로 밝혀졌다. 디아즈는 연고지 LA로 복귀, 목에 대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로버츠 감독은 디아즈의 예상 복귀 시기 등은 검진을 받아봐야 나오겠지만, 이번 시즌 중 복귀가 가능하다고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3년 6900만 달러에 계약한 디아즈는 첫 해 1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1.85, 7세이브 4블론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내고 있다.
4월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 팔꿈치 유리체 제거 수술을 받았던 그는 7월말 복귀했지만 9경기에서 7 2/3이닝 11실점(평균자책점 12.91)으로 부진했다. 블론세이브만 세 차례 기록했다.
전날 콜로라도와 시리즈 첫 경기에서도 9회 등판, 피안타 4개과 사구 1개로 3점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저스는 그가 복귀할 때까지 9회를 막을 새로운 방법을 찾게 됐다. 16세이브 평균자책점 2.20 기록중인 태너 스캇이 역할을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