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환경과 사행산업 정책 변화에 발맞추어 임직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책임 도박 문화 정착에 나섰다.
한국스포츠레저는 지난 8월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6년 하반기 체육진흥투표권사업 임직원 건전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스포츠레저 임직원을 비롯해 사업 감독기관인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본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건전한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 서용석 전문위원이 강사로 참여해 ‘사행산업 건전 발전 정책과 현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정부의 제4차 사행산업 건전 발전 종합계획의 핵심 추진 과제를 제시하며, 온라인 불법도박의 위협에 맞선 실명 구매 활성화 및 책임 도박(Responsible Gambling)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매 한도 초과 판매, 대리구매, 홍보물 미부착, 과도한 사행심 유발 행위 등 실제 현장 지도·감독 과정에서 지적된 주요 위반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공유하며, 임직원들이 영업 현장에서 반드시 점검해야 할 법적·제도적 준수사항을 명확히 전달했다.
한국스포츠레저는 참여 세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실천 과제 후보들을 향후 3개월에서 6개월 동안 실제 현업 및 영업 현장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행 결과를 분석해 차년도 건전화 교육 과정 및 현장 운영 가이드라인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진행된 부정행위 예방 교육에서는 조은아 전문강사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부패방지권익위법, 국민체육진흥법 등 주요 관련 법률과 사내 윤리 규정을 안내했다.
공용 차량 및 법인카드의 사적 유용, 금품·향응 수수, 내부 정보 유출 등 실제 부패 사례를 다루며 내부 자정 능력 강화의 필요성을 상기시켰다.
공직 가치관 교육 세션에서는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시각 자료로 활용해 존중·공정·청렴·책임·봉사라는 5대 공직 가치를 일상 업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조명했다. 업무 판단 과정에서 절차적 정당성과 법적 기준 준수가 지닌 가치를 재조명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직책자 및 개인정보 처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상 의무 사항, 침해사고 실제 대응 사례, 단계별 보안 수칙 교육을 해 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복잡해지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정책 준수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임직원이 직접 현장 대안을 마련하는 유의미한 자리였다”며 “발굴된 실천 과제들을 신속히 현장에 적용하여 이용자 보호와 건전한 스포츠토토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