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용주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4세.
29일 이용주의 SNS를 통해 부고 소식이 전해졌다. 고인의 지인은 이용주의 SNS 게시물에 “저의 친구 이용주가 갑작스럽게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린다”며 비보를 알렸다.
이날 관련 보도에 따르면 이용주는 29일 세상을 떠났으며, 사인은 심장마비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입관은 오는 30일 오후 1시, 발인은 31일 오전 6시 30분 엄수되며 장지는 성남시 화장장이다.
고인의 지인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아직 믿기지 않는 마음이다. 용주 마지막 가는 길을 많은 분들이 함께 기억해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모델 출신인 이용주는 배우로 전향한 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꾸준히 활동했다. 2004년 영화 ‘도마 안중근’을 시작으로 2005년 MBC ‘안녕, 프란체스카’, 2006년 MBC ‘궁’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를 비롯해 ‘식샤를 합시다’, ‘황금거탑’, ‘나쁜형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영화 ‘B형 남자친구’, ‘다세포 소녀’, ‘티끌모아 로맨스’ 등에도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이용주는 tvN 군대 시트콤 ‘푸른거탑’ 시리즈에서 신병 이용주 일병 역을 맡아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극 중 어리바리하면서도 인간적인 신병 캐릭터를 소화하며 작품의 주요 출연진으로 활약했고, ‘푸른거탑’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22년 ENA 드라마 ‘신병’에 정다정 역으로 특별출연하며 다시 한번 군대 소재 작품에서 시청자들과 만났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신병’은 고인의 유작이 됐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에 고인의 SNS 등에는 고인을 기억하는 이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김하얀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