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원 출신 가해자” 박위, 이번엔 학폭 의혹 터졌다…‘동창 주장’ 댓글 확산

크리에이터 박위가 KTX 낙상 사고 CCTV 공개 이후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그의 학창 시절을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까지 온라인상에서 제기됐다.

최근 박위 관련 유튜브 영상 댓글에는 자신을 박위의 학창 시절을 알고 있는 인물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의 글이 잇따라 등장했다.

한 누리꾼은 박위가 용산고등학교 재학 당시 다른 학생에게 상해를 입혀 피해자가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았으며, 이후 박위가 소년원에 다녀왔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놨다. 또 학교에서 퇴학 조치를 받지 않고 이후 복학했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크리에이터 박위가 KTX 낙상 사고 CCTV 공개 이후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그의 학창 시절을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까지 온라인상에서 제기됐다. / 사진=천정환 기자
크리에이터 박위가 KTX 낙상 사고 CCTV 공개 이후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그의 학창 시절을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까지 온라인상에서 제기됐다. / 사진=천정환 기자

해당 댓글이 확산되자 자신을 박위와 같은 용산고 출신이라고 밝힌 또 다른 누리꾼도 답글을 달았다. 그는 “같은 반은 아니었지만 소문이 다 났었다”며 박위가 소년원에 다녀온 뒤 복학했다는 이야기가 당시 학교에서 돌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댓글에서는 박위가 학창 시절 이른바 ‘일진’으로 불렸다는 주장과 함께 과거 학교생활을 문제 삼는 내용도 등장했다.

이 같은 댓글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빠르게 퍼지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최근 KTX CCTV 공개를 둘러싸고 박위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진 상황과 맞물리면서 과거 행적에 대한 주장까지 잇따라 소환되는 모습이다.

다만 현재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내용은 익명의 네티즌이 작성한 주장으로, 작성자들이 실제 박위의 동창인지 여부를 비롯해 학교폭력과 상해, 소년원 처분 등에 관한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박위 측 역시 현재까지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학창 시절 관련 주장에 대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박위는 KTX에서 하차하던 중 승하차를 돕던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휠체어 바퀴가 걸려 넘어지는 사고 당시 CCTV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공개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취지라고 밝혔지만, 고의성이 없는 사회복무요원의 실수를 100만 구독자 채널에 공개한 것은 과도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박위가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한 이후에도 구독자 이탈과 예정된 강연·행사 취소 등 후폭풍이 이어졌으며, 결국 서울시 홍보대사 자리에서도 물러났다.

이런 가운데 과거 대중교통 관련 콘텐츠에 이어 학창 시절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주장까지 등장하면서 논란이 새로운 국면으로 번지고 있다.

[김하얀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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