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의 왕 ‘박스타’ 박민수, 이제는 AG 3x3 해설위원…“팀 코리아의 첫 金 응원하는 마음으로” [MK인터뷰]

“팀 코리아의 첫 금메달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해설하겠다.”

대한민국 3x3의 왕 박민수, 그는 다가올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3x3 해설위원으로서 첫 금메달을 응원하고 있다.

5일 2026 KBA 3x3 프라임리그 파이널이 열린 스타필드 고양 센트럴아트리움 특설코트. 이곳에서 만난 박민수는 블랙라벨스포츠의 대표 선수로서 4회 연속 준우승의 아쉬움을 잊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대한민국 3x3의 왕 박민수, 그는 다가올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3x3 해설위원으로서 첫 금메달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대한민국 3x3의 왕 박민수, 그는 다가올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3x3 해설위원으로서 첫 금메달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블랙라벨스포츠는 1차 대회 4강 이후 2차부터 5차까지 4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팀 코리아가 참가하지 않았던 4차 대회에선 이수 체인저스에 패배, 첫 우승의 기회를 잃었다.

박민수는 “팀 코리아한테 진 것도 아쉬울 수 있지만 이수 체인저스에 발목이 잡혔던 4차 대회가 너무 아쉽다. 계속 이기다가 한 번 발목이 잡혔다. 그래도 한 번씩 져야 정신도 차리고 동기부여도 생기더라. 5차 대회 때 준비를 잘했고 덕분에 복수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우리와 이수가 라이벌로 불리는 걸 알고 있다. 승패만 따지면 우리가 조금 앞서가지만 이수의 활동량이 좋아 후반부에 만나면 체력 싸움에서 쉽지 않다. 우리는 피지컬 위주의 게임을 하고 이수는 계속 달리는 농구를 하지 않나. 기동력을 극복하지 못하면 이번에도 쉽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블랙라벨스포츠와 이수 체인저스는 이변이 없다면 4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크다. 박민수는 “5차 대회에서 어느 정도 복수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또 만날 수 있다”며 “한솔레미콘에 백인 친구가 있어 걱정이 크지만 2명이 아니니까 이길 수 있다. 그들을 이기면 이수 체인저스가 팀 코리아를 잡지 않는 이상 4강에서 만난다. 다시 한 번 제대로 붙어보겠다”고 말했다.

박민수는 3x3의 상징이자 최고의 선수다. 그는 국내는 물론 해외 여러 곳에서 활동했고 그렇기에 이번 프라임리그에 대한 평가가 가능한 몇 안 되는 선수다.

박민수는 “3x3 초창기를 생각하면 경복고, 뚝섬 등 정말 다양한 곳에서 대회가 열렸다. 그때마다 생각한 건 ‘그들만의 리그’였다. 선수가 관중이 되는 것, 어떤 스포츠든 좋지 않은 일이지 않나. 3x3도 마찬가지다. 팬들이 현장을 찾아줘야 더 신나고 재밌는 게임을 할 수 있다”며 “프라임리그 1차부터 6차까지 모두 경험하면서 그때의 아쉬움을 덜어낼 수 있었다. 많은 사람이 지켜보면 선수들도 스스로 관리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는 대회였고 많은 팬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박민수는 “3x3 초창기를 생각하면 경복고, 뚝섬 등 정말 다양한 곳에서 대회가 열렸다. 그때마다 생각한 건 ‘그들만의 리그’였다. 선수가 관중이 되는 것, 어떤 스포츠든 좋지 않은 일이지 않나. 3x3도 마찬가지다. 팬들이 현장을 찾아줘야 더 신나고 재밌는 게임을 할 수 있다”며 “프라임리그 1차부터 6차까지 모두 경험하면서 그때의 아쉬움을 덜어낼 수 있었다. 많은 사람이 지켜보면 선수들도 스스로 관리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는 대회였고 많은 팬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박민수는 “3x3 초창기를 생각하면 경복고, 뚝섬 등 정말 다양한 곳에서 대회가 열렸다. 그때마다 생각한 건 ‘그들만의 리그’였다. 선수가 관중이 되는 것, 어떤 스포츠든 좋지 않은 일이지 않나. 3x3도 마찬가지다. 팬들이 현장을 찾아줘야 더 신나고 재밌는 게임을 할 수 있다”며 “프라임리그 1차부터 6차까지 모두 경험하면서 그때의 아쉬움을 덜어낼 수 있었다. 많은 사람이 지켜보면 선수들도 스스로 관리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는 대회였고 많은 팬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이어 “팬들이 지켜보면 선수들은 자신이 가진 힘 이상의 것을 낼 수 있다. 흔히 ‘도파민 폭발한다’고 하지 않나. 그게 이런 것 같다. 환상적인 장소에서 열리는 대회, 팀 코리아처럼 훌륭한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였기에 많은 팬이 찾았고 덕분에 우리도 신나게 즐길 수 있었다. 올해의 프라임리그는 출발 단계에 있으나 정말 좋은 결과를 냈다고 본다”고 더했다.

한편 박민수는 다가올 아시안게임의 3x3 해설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는 “리허설을 한 번 했는데 말을 하다가 끝맺음을 하는 게 참 쉽지 않은 것 같다(웃음). 어떤 상황을 설명하려고 해도 금방 다른 상황이 발생하다 보니 어려움이 있다”며 “박찬웅 캐스터 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다. 어떤 스타일로 해설할지에 대해서도 기준을 세웠다. 나와 같은 3x3를 전문으로 한 사람이 아시안게임 해설위원이 되는 것에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끝으로 “아시안게임 해설을 듣다 보면 자세한 상황 설명도 있지만 수영처럼 응원하는 마음으로 해설하는 종목도 있더라. 나 역시 그런 마음으로 해설할 것 같다. 그리고 금메달 가능성이 큰 종목인 만큼 그들과 함께한다는 것 역시 반가운 일이다”라며 “개인적으로 팀 코리아의 금메달을 뜨겁게 응원한다. 그리고 내가 있는 3x3 무대가 금메달을 계기로 더욱 커지기를 바란다. 팀 코리아의 금메달, 그것만으로도 매우 기분 좋지만 그로 인해 3x3 저변이 확대되기를 원한다. 그래야 우리 선수들, 특히 3x3를 하는 후배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나 역시 선수 은퇴 후 코치나 감독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 않겠나(웃음). 여러모로 기대가 큰 아시안게임이다”라고 마무리했다.

박민수는 다가올 아시안게임의 3x3 해설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는 “리허설을 한 번 했는데 말을 하다가 끝맺음을 하는 게 참 쉽지 않은 것 같다(웃음). 어떤 상황을 설명하려고 해도 금방 다른 상황이 발생하다 보니 어려움이 있다”며 “박찬웅 캐스터 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다. 어떤 스타일로 해설할지에 대해서도 기준을 세웠다. 나와 같은 3x3를 전문으로 한 사람이 아시안게임 해설위원이 되는 것에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박민수는 다가올 아시안게임의 3x3 해설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는 “리허설을 한 번 했는데 말을 하다가 끝맺음을 하는 게 참 쉽지 않은 것 같다(웃음). 어떤 상황을 설명하려고 해도 금방 다른 상황이 발생하다 보니 어려움이 있다”며 “박찬웅 캐스터 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다. 어떤 스타일로 해설할지에 대해서도 기준을 세웠다. 나와 같은 3x3를 전문으로 한 사람이 아시안게임 해설위원이 되는 것에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고양(경기)=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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