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최은석 vs Road to UFC 2위

‘아시안게임 국대’ 최은석 vs ‘RTU 준우승’ 하라구치 신… 11월1일 장충체육관에서 격돌
아시안게임으로 기량 급성장 최은석, ‘UFC 관문’ 검증된 강자 하라구치와 로드FC 맞대결
◆ 아시안게임 국대 최은석, ‘UFC 관문’ 준우승자와 일전

■ 중구 장충체육관서 펼쳐지는 로드FC 79 메인카드 제3경기

최은석이 2026년 8월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체육관 로드FC 78과 함께 열린 제20회 일본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종합격투기 국가대표 출정식에서 대회 참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대한MMA총협회
최은석이 2026년 8월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체육관 로드FC 78과 함께 열린 제20회 일본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종합격투기 국가대표 출정식에서 대회 참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대한MMA총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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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Road to UFC 시즌2 라이트급 준우승자 하라구치 신, 제20회 일본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종합격투기 1차 예선 71㎏ 3위 최은석. 둘은 2026년 11월 서울 장충체육관 로드FC 79의 메인카드 제3경기 페더급 5분×3라운드로 대결한다. 사진=세계격투스포츠협회
왼쪽부터 Road to UFC 시즌2 라이트급 준우승자 하라구치 신, 제20회 일본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종합격투기 1차 예선 71㎏ 3위 최은석. 둘은 2026년 11월 서울 장충체육관 로드FC 79의 메인카드 제3경기 페더급 5분×3라운드로 대결한다. 사진=세계격투스포츠협회
“하라구치 신과 겨뤄 잘할 자신이 있습니다. 대표팀 소집 기간 종합격투기 선수로서 많이 늘었다는 소문이 진짜라는 것을 장충체육관 로드FC 79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 최은석 (2026년 제20회 일본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종합격투기 국가대표)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는 오는 11월 1일 일요일 종합격투기(MMA) 단체 로드FC의 79번째 넘버 시리즈(최고 등급)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스포티비(SPOTV)가 TV 생중계를 맡으며, 숲(SOOP)과 다음(Daum)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된다.

최은석(20·로드FC전주)은 하라구치 신(28·일본)과 로드FC 79의 메인카드 제3경기 페더급(66㎏) 5분×3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최은석은 2026년 제20회 하계아시안게임 종합격투기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하라구치 신은 Road to UFC 시즌2 라이트급(70㎏) 준우승자다.

■ 강호 하라구치 신과 최은석의 약진

2019년 일본레슬링협회 선수권대회 자유형 70㎏ 금메달리스트 하라구치 신이 2024년 2월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의 메타 에이펙스에서 Road to UFC 시즌2 라이트급 결승 계체를 통과하고 있다. 사진=TKO
2019년 일본레슬링협회 선수권대회 자유형 70㎏ 금메달리스트 하라구치 신이 2024년 2월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의 메타 에이펙스에서 Road to UFC 시즌2 라이트급 결승 계체를 통과하고 있다. 사진=TKO

아시아 인재 발굴 프로젝트인 RTU는 8강 토너먼트를 제패하면 UFC 정규 계약 자격을 부여한다. 하라구치 신은 시즌2 2위에 이어 시즌3 페더급 부문에서도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뛰어난 기량을 증명했다.

최은석은 아시안게임 71㎏ 1차 예선 동메달리스트로, 본선은 최종 6위로 마쳤다. 대회 당시 1차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된 동메달리스트와 첫 경기를 치르는 불운이 따랐다.

최은석이 제20회 일본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종합격투기 남자 현대 71㎏ 준준결승을 치르고 있다. 1차 예선 동메달 자격으로 본선에 참가했다. 사진=아시아올림픽평의회 영상 화면
최은석이 제20회 일본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종합격투기 남자 현대 71㎏ 준준결승을 치르고 있다. 1차 예선 동메달 자격으로 본선에 참가했다. 사진=아시아올림픽평의회 영상 화면

2차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확정되어도 규정상 최은석이 아닌 5위에게 동메달이 승계되는 점은 아쉬움을 남긴다. 그러나 최은석은 2026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동안 레슬링 및 주짓수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지도진 및 전문가 평가: “기량 급성장…이변 연출 가능성 충분”

MK스포츠가 접촉한 전문가들과 서울 강남구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청담점에서 열린 대한MMA총협회 2026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해단식 및 기자간담회에서 만난 지도자들 역시 최은석의 가파른 성장세와 이번 매치업에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 김대환(47) UFC 해설위원 겸 김대환MMA 관장

“하라구치 신에게도 잘할 것 같습니다. 같이 여러 번 운동했는데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 정찬성(39) ZFN 대표 겸 코리안좀비MMA 관장 / 前 UFC 페더급 3위

“좋은 대진이네요.” (아시안게임 대비 훈련을 도운 경험으로 기대감 표명)

● 김금천(45) 아시안게임 종합격투기 감독

“하라구치 신은 좋은 선수이지만, 최은석 또한 좋은 승부를 펼칠 수 있는 파이터로 성장했습니다.”

최은석이 제20회 일본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종합격투기 남자 현대 71㎏ 준준결승을 치르고 있다. 1차 예선 동메달 자격으로 본선에 참가했다. 가운데 왼쪽부터 권아솔 수석코치, 김금천 감독. 사진=아시아올림픽평의회 영상 화면
최은석이 제20회 일본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종합격투기 남자 현대 71㎏ 준준결승을 치르고 있다. 1차 예선 동메달 자격으로 본선에 참가했다. 가운데 왼쪽부터 권아솔 수석코치, 김금천 감독. 사진=아시아올림픽평의회 영상 화면

● 권아솔(40) 대표팀 수석코치 / 前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전력 평가비는 최은석 4 : 6 하라구치 신 정도로 봅니다. 그러나 최은석이 하라구치와 싸워 이변을 연출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 권아솔 코치의 승부 예측 배경:
2014년 제2대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등극 당시, 권아솔 수석코치는 타이틀매치 상대 구메 다케스케(41·일본)에게 절대적인 열세라는 전망을 뒤집으며 2-1 판정승을 거뒀다. 권 코치는 최은석도 하라구치를 꺾을 수 있다고 믿는다.

◆ 두 선수의 주요 커리어 및 경력 상세

왼쪽부터 제20회 일본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종합격투기 1차 예선 71㎏ 3위 최은석, Road to UFC 시즌2 라이트급 준우승자 하라구치 신. 둘은 2026년 11월 서울 장충체육관 로드FC 79의 메인카드 제3경기 페더급 5분×3라운드로 대결한다. 사진=세계격투스포츠협회
왼쪽부터 제20회 일본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종합격투기 1차 예선 71㎏ 3위 최은석, Road to UFC 시즌2 라이트급 준우승자 하라구치 신. 둘은 2026년 11월 서울 장충체육관 로드FC 79의 메인카드 제3경기 페더급 5분×3라운드로 대결한다. 사진=세계격투스포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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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담동=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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