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한국축구 레전드 차범근 전 감독을 넘어 대업을 이룩했다.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인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9~10월 A매치 친선전에서 전반 6분 손흥민의 프리킥 선제골로 앞서갔다.
한국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손흥민-오세훈, 황희찬-이재성-박진섭-이강인, 조현택-김태현-이한범-김태현, 조현우가 출전했다.
우즈베크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엘도르 쇼무로도프, 아보스베크 파이줄라예프-아크말 모즈고보이-도스톤베크 함다모프, 오딜 함로베코프-아지즈 가니예프, 셰로드 나스룰라예프-자코기르 우로조프-압두코디르 후사노프-베크루스 카리모프, 압두보히드 네마토프가 나섰다.
한국이 이른 시간 앞서갔다. 전반 4분 상대 중원에서 볼을 잡은 손흥민은 거침없이 돌파 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상대 수비 손에 맞았고, 주심은 프리킥을 선언했다.
전반 6분 가까운 위치에서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골문 오른쪽 하단 구석으로 오른발 강력한 슈팅을 꽂아 넣으며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은 A매치 59호골을 기록, 한국축구 A매치 최다골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차 전 감독(A매치 136경기 58골)을 넘어 이 부문 최정상에 올랐다.
두 차례나 차 전 감독을 넘어섰다. 지난해 10월 A매치 최다 출전에 이어 1년 만에 A매치 최다골까지 새롭게 썼다.
[용인=김영훈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