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군단’ 삼성 라이온즈에 비상이 걸렸다. 마무리 김재윤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다.
삼성은 “김재윤이 MRI 검진에서 우측 전거근 근육 및 근막 손상이 확인됐다. 근막을 따라 출혈이 있고, Grade1 등급 손상에 해당한다는 소견”이라고 24일 밝혔다.
삼성에게는 너무나 크나큰 악재다. 김재윤이 핵심 전력인 까닭이다. 2015년 2차 특별 지명 전체 13번으로 KT위즈의 부름을 받은 뒤 2024시즌부터 삼성에서 활약 중인 김재윤은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뿌리는 우완투수다. 통산 673경기(692.2이닝)에서 59승 53패 228세이브 45홀드 평균자책점 3.72를 적어냈다.
올해에도 활약은 계속됐다. 64경기(64.1이닝)에 나서 7승 5패 35세이브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 삼성의 마무리 투수로 군림했다. 세이브 1위다.
이런 김재윤이 빠지며 삼성은 뒷문 단속에 어려움을 겪게됐다. 시기도 뼈아프다. 당장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의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1차전이 열린다. 김재윤은 PO 출전이 아예 불가능할 전망이다.
삼성 관계자는 “(김재윤이) 약 2주간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