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지지 않은 건강 문제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이탈한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31), 잠시 코트와 거리를 둘 예정이다.
포르징기스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X를 통해 “지금은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시점이며 잠시 농구와 거리를 두려고 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한 이후 2년 4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던 포르징기스는 그러나 건강과 관련된 문제로 제대로 된 시즌 준비를 소화하지 못했고 경기도 뛰지 못하고 있다.
현재 팀에서 이탈한 상태로 급여도 받지 못하고 있는 그는 “이번 시즌 이 팀과 함께할 것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몸이 예상했던 대로 반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강은 괜찮다. 그러나 스스로 원하는 수준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고, 지금은 그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지금 이 상황에서 나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구단에 대한 존중심을 보이고 싶으며, 그들과 협력해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고 싶다”며 소속팀과도 원만한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트비아 출신인 포르징기스는 2015년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뉴욕 닉스에 지명되며 NBA 무대를 밟은 포르징기스는 NBA에서 10시즌 동안 533경기 출전, 경기당 19.5득점 7.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 차례 올스타에 뽑혔으며 2024년 보스턴 셀틱스의 우승에 기여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