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김해운 감독의 ‘행정 처리 개선 요청’…“판정·판독과 관련된 질의를 했는데 답변이 안 오더라” [MK현장]

성남FC 김해운 감독이 판정과 관련된 행정 처리 과정에 대해 개선을 요청했다.

성남은 7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32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성남은 승점 32로 13위에 위치해 있다. 직전 경기 전남드래곤즈와 비기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사라졌다. 다음 시즌에도 2부에서 승격에 도전한다.

사진=프로축구연맹
사진=프로축구연맹

리그 종료까지 3경기를 남겨두고 성남은 조금 일찍 다음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김 감독은 미드필더 유주안(1998년생)과 외국인 선수들을 제외하고 모두 2000년대생 선수로 팀을 꾸렸다.

경기를 앞두고 김 감독은 “전술적인 부분이 크다. 현대축구는 빠른 공수 전환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 발 더 많이 뛰어야 한다. 다음 시즌을 차츰 준비하기 위해 어린 선수를 위주로 팀을 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 선수들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저 역시 선수 생활을 해왔지만, 열심히 준비하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간절한 모습을 봤다. 프로 선수는 간절해야 성공하고, 간절해야 성장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20인 명단에 22세 이하가 13명이고, 전체 중 팀 유스 출신이 11명이다. 김 감독은 “선수들의 에너지 레벨이 올라왔으면 좋겠다. 차근차근 선수들과 성장해야 한다. 한 시즌만 바라보고 달릴 수 없다. 구단 실정에 맞게 방향성을 잡아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판정과 관련된 행정 처리 과정에 아쉬운 목소리를 냈다. 그는 “두 차례 페널티킥과 관련된 판정이 있었다. 당시 비디오판독(VAR)을 봐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후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에 판정과 관련된 질의를 했다. 하지만 답변이 오지 않더라. 주변에서도 판정과 관련된 질의에 답변이 오지 않는다고 하더라”라며 개선을 요청했다.

[성남=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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