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박현호, ‘불후’ 6개월차 최연소 데뷔 ‘은호’ 공주님

가수 은가은·박현호 부부가 KBS2 ‘불후의 명곡’ 무대에서 임신 6개월 소식을 전격 공개했다.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프로그램에서 다시 한 번 ‘가족의 역사’가 추가되며 스튜디오를 울림으로 가득 채웠다.

15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 명사 특집 오은영 박사 편’에서 두 사람은 김동률 ‘감사’를 선곡해 남다른 호흡으로 무대를 채웠다. 노래가 끝나는 순간, 부부의 초음파 영상이 스크린에 등장하며 관객석에서는 탄성이, 출연진 사이에서는 눈물이 쏟아졌다.

가수 은가은·박현호 부부가 KBS2 ‘불후의 명곡’ 무대에서 임신 6개월 소식을 전격 공개했다.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캡처
가수 은가은·박현호 부부가 KBS2 ‘불후의 명곡’ 무대에서 임신 6개월 소식을 전격 공개했다.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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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은 “태명은 은가은·박현호의 ‘은’을 딴 ‘은호’. 공주님입니다”라며 방송 최초 공개임을 알렸다.

올해 4월 결혼한 두 사람은 무대 뒤에서 임신 과정도 솔직하게 전했다. 은가은은 “다음 달 병원에서 합궁 날짜를 받아 한 번에 성공했다. 씨도 좋고 밭도 좋다”고 웃으며 말했고, 박현호는 “공주님입니다”라며 딸을 기다리는 설렘을 드러냈다. 신동엽은 “그렇게까지는 안 궁금했다”며 머쓱한 표정으로 웃음을 더했다.

박현호가 “아빠가 처음이라 무엇을 더 해줘야 하냐”고 묻자 오은영 박사는 “눈 맞추기, 사랑한다고 말하기, 힘들 때 옆에 있기. 따뜻한 표현을 잘하면 좋은 아빠·남편이 된다”고 조언했다. 부부의 따뜻한 분위기에 출연진 모두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명곡판정단은 은가은·박현호 부부를 선택하며 412점을 선물했다. ‘불후의 명곡’에서 처음 만나 연인이 됐고, 이번엔 무대 위에서 아이의 존재까지 데뷔한 셈이다.

시청자들은 “은박부부 성장 다큐 같다”, “은호 공주님 벌써부터 효녀네”, “불후 역사상 가장 감동적인 엔딩” 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불후’에서 만나 결혼한 은가은·박현호, 다시 같은 무대에서 임신 6개월차 공주님 ‘은호’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며 또 한 번 인연을 완성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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