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가 ‘오징어 게임3’에 출연한다고?...넷플릭스 “사실무근” [공식]

넷플릭스가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오징어 게임3’ 출연설에 대해 부인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 관계자는 1일 오후 MK스포츠에 “‘오징어게임3’에 디카프리오가 출연하고, 이미 극비로 촬영을 마쳤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이날 한 매체는 디카프리오가 연내 공개 예정인 ‘오징어 게임3’에 출연을 확정했으며, 미국 현지에서 모든 촬영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넷플릭스가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오징어 게임3’ 출연설에 대해 부인했다. / 사진 = 이정재 SNS
넷플릭스가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오징어 게임3’ 출연설에 대해 부인했다. / 사진 = 이정재 SNS

디카프리오가 ‘오징어 게임’의 팬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가운데, 해당 시리즈의 주연인 이정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렸던 미국 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시즌2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이정재는 LA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2021 아트+필름 갈라’에서 디카프리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 역시 2022년 9월 ‘오징어 게임’ 에미상 수상 기념 간담회에서 ”해외에서는 워낙에 배우분들이 많이들 좋아해 주셔서 지나가는 이야기처럼의 작품 팬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디카프리오는 너무 팬이라고 말씀을 해주셨다. 우리끼리 ‘기회가 되면 연락을 해볼까’ 하기는 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26일 ‘오징어 게임’의 시즌2가 공개됐다.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는 프런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이자 향후 공개될 시즌 3의 징검다리 역을 하는 시즌이기도 하다.

‘오징어 게임3’는 올해 공개될 예정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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