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영이 군 제대 후 ‘마녀’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세인트 그랜드볼룸에서 채널A 새 토일드라마 ‘마녀’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마녀’로 컴백하게 된 박진영은 “촬영은 입대하기 전에 촬영했던 거라 배우로서의 부담감은 있었지만 이후에 것들은 알 수가 없어서 큰 부담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대 후에는 부담보다는 떨림이 컸었다. 2년 전에 촬영을 마쳤던 작품이고 제대 후 작품이고 어떤 부분에선 떨리긴 했는데 사실 마냥 행복했다. 제대를 했고 그거에 플러스 드라마까지 나오고, 플러스 다 아실 거라고 믿는다. 감사하다”라며 웃었다.
강풀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마녀’는 마녀라 불리는 여자를 둘러싼 불운의 법칙을 깨고자 하는 남자 ‘동진’(박진영)과 비극의 씨앗이 되어 세상으로부터 스스로를 단절한 여자 ‘미정’(노정의)이 포기하지 않는 여정 끝에 서로의 구원이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다.
[신도림(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