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민현, ‘찌질의 역사’ 첫 등장부터 ‘미친 존재감’...‘여심 스틸러’ 등극

배우 백민현이 ‘찌질의 역사’ 4회에 첫 등장하며 ‘여심 스틸러’에 등극했다.

백민현은 Wavve(웨이브)-왓챠에서 방송 중인 드라마 ‘찌질의 역사’ 4회에서 윤설하(송하윤)의 전 남자친구 최용택 역으로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중 최용택은 윤설하가 대학생 시절 사귀었던 대학 선배이자, 전 직장선배로 ‘찌질함’과는 거리가 먼 훈남이자 엘리트 스펙남이다. ‘찌질 4인방’ 조병규-려운-정재광-정용주와는 대비되는 ‘엄친아’, ‘완벽남’ 비주얼로 4회에 강렬하게 등장한 그는 윤설하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카페에 들러 여전히 윤설하를 잊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배우 백민현이 ‘찌질의 역사’ 4회에 첫 등장하며 ‘여심 스틸러’에 등극했다.
배우 백민현이 ‘찌질의 역사’ 4회에 첫 등장하며 ‘여심 스틸러’에 등극했다.

또한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윤설하를 우연히 발견해 다가가는데, 서민기(조병규)가 등장하자 두 사람 사이에서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극의 재미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단숨에 ‘신스틸러’, ‘여심 사냥꾼’에 등극한 백민현은 향후 윤설하, 서민기 사이를 맴돌며 함께 찌질함의 역사를 써내려 가는 반전 행보를 보여준다고 해 궁금증이 치솟는다.

한편 백민현은 2005년 드라마 ‘누나’로 데뷔했으며, 이후 ‘천추태후’, ‘당신이 잠든 사이’, ‘황홀한 이웃’, ‘호구의 사랑’, ‘미치지 않고서야’,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소용없어 거짓말’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해 왔으며 예능 프로그램 ‘샤이니의 스타트업’에도 출연할 만큼 아이돌 스타와도 친분이 두터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백민현이 출연하는 ‘찌질의 역사’는 웹툰 ‘찌질의 역사’는 스무 살이 된 네 명의 청춘들이 펼치는, 찌질하고 어설픈 사랑과 연애 스토리를 하이퍼리얼리즘으로 표현한 로맨스 코미디다.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웨이브와 왓챠에서 2회씩 공개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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