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분 중 웃은 건 아들 얘기뿐”…현빈♥손예진 3살 아들, 동료들 ‘만찢남’ 인증

“39분 동안 이어진 대화에서 현빈이 가장 크게 웃은 순간은 아들 이야기가 나왔을 때였다.” 배우 현빈이 동료들과 나눈 크리스마스 토크 속에서 세 살 아들을 언급하며, 짧지만 확실한 ‘아빠 미소’를 드러냈다. 현빈·손예진 부부의 아들은 이번에도 동료들의 증언 속에서 자연스럽게 화제의 중심에 섰다.

26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출연 배우들이 함께한 크리스마스 특집 영상이 공개됐다. 약 39분간 이어진 영상에서 현빈은 박용우, 우도환, 서은수와 함께 작품 비하인드부터 소소한 일상까지 편안한 분위기의 대화를 나눴다.

차분하던 분위기가 달라진 건 아들 이야기가 나왔을 때였다. 나영석 PD가 “아이가 몇 살이냐”고 묻자 현빈은 곧바로 표정이 풀리며 “세 살, 36개월이다. 말도 잘하고 자기 의사 표현이 분명하다”고 답했다. “좋은 건 좋다고 말하고, 싫은 건 싫다고 한다. 삐치기도 한다”며 웃음을 보이는 순간, 긴 토크 중 가장 밝은 반응이 나왔다.

현빈이 동료들과 나눈 크리스마스 토크 속에서 세 살 아들을 언급했다.사진=천정환 기자
현빈이 동료들과 나눈 크리스마스 토크 속에서 세 살 아들을 언급했다.사진=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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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의 증언이 이어지자 현빈의 입꼬리는 더욱 올라갔다. 박용우는 “사진으로 봤는데, 진짜 만화에서 튀어나온 캐릭터 같더라”고 말했고, 서은수는 “제가 본 아기 중에 제일 예쁘다”고 덧붙였다. 칭찬이 이어질수록 현빈은 말을 아끼면서도 웃음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나영석 PD 역시 “잘생기고를 떠나서 지금 나이가 제일 귀여울 때”라며 공감했고, 현빈은 고개를 끄덕이며 아들의 취향도 전했다. “요즘은 만화를 하루에 10분 정도만 보여준다. ‘타요’를 좋아하는데 특히 소방 헬기를 제일 좋아해서 작은 장난감을 항상 들고 다닌다”고 설명했다.

촬영장 밖에서도 ‘아들 생각뿐인 아빠’의 모습은 계속됐다는 증언도 나왔다. 박용우는 “숙소 근처 편의점에서 아이 장난감 코너를 한참 들여다보는 모습을 자주 봤다”고 말했고, 현빈은 “자리를 비우는 게 미안해서 그렇다. 아빠가 일하고 오면 뭐라도 하나 생긴다는 걸 느끼게 해주고 싶다”며 담담하게 답했다.

한편 현빈은 배우 손예진과 2022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작품 이야기를 할 때보다 아들 이야기에 더 환해지는 모습에, 팬들 사이에서는 “이 정도면 손예진이 질투할 법하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카리스마 배우 현빈의 또 다른 얼굴은 여전히 ‘아들 앞에서 무장해제되는 아빠’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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