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이장훈 감독 “연출 초점? 준경의 마음·감정 따라가는데 집중”

‘기적’ 이장훈 감독이 연출에 중점을 둔 부분을 소개했다.

1일 오전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의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 이장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장훈 감독은 “이 이야기는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도 많이 받았던 질문이다. 유머와 감동, 실화와 판타지, 그리고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 것에 대한 여러 가지 관계에 관한 밸런스를 어떻게 맞출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기적’ 이장훈 감독이 연출에 중점을 둔 부분을 소개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기적’ 이장훈 감독이 연출에 중점을 둔 부분을 소개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이어 “그럴 때마다 답은 한 가지였다. 결국에는 ‘기적’은 준경이의 이야기다. 준경이의 이야기이고 영화를 보는 관객의 입장에서는 준경의 감정을 따라갈 것이기 때문에 준경이의 마음을 따라가고자, 그것에 집중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별히 밸런스를 조절하려고 애쓰기보다 준경의 감정이 어떨까, 어떻게 따라가는 것이 영화를 재밌게 볼 수 있을까 등에 대해 집중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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