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권보아)의 친오빠로 유명한 뮤직비디오 연출가 권순욱 감독이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가운데, 오늘(7일) 발인식이 엄수된다.
7일 오전 7시 권 감독의 빈소가 마련된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발인식이 거행된다. 장지는 여주 선산이다.
앞서 권순욱 감독은 복막암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복막에 암이 생겼고 전이에 의한 4기암이라고 밝힌 그는 “마지막까지 할 수 있는 치료는 계속해서 시도 중이고 매일매일 눈물을 흘리면서도 기약 없는 고통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으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말했다.
故 권순욱 감독 오늘(7일) 발인 사진=권순옥 SNS
권순욱 감독은 치료를 받으며 몸무게가 36kg까지 줄었지만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안타깝게 권순욱 감독은 세상을 떠났고, 그의 소식에 타이거 JK와 지소울, 최자 등 가수들과 지인들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1981년생인 권 감독은 CF-뮤직비디오 제작 회사 메타올로지의 대표다. 팝핀현준의 ‘사자후’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이후 걸스데이, 마마무, 보아 등 다수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