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2’(이하 ‘당혹사’) 다섯 번째 이야기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미국 발 피자게이트 음모론이 다뤄진다.
워싱턴 D.C에 소재한 피자집이 소아성애자들의 비밀 결사 단체의 집결지이며 이들이 아이들을 납치해 사탄숭배 의식을 벌이고 있다는 섬뜩한 소문, 2016년 미국 대선을 흔들었던 피자게이트 음모론의 뒷이야기가 5화서도 다뤄질 예정이다.
지난주 방송 이후 유튜브 당.혹.사 클립 영상에는 ‘드디어 실체가 밝혀진다’거나 ‘이제야 힐러리의 비밀이 폭로된다’ ‘다음 주 당혹사 필 시청’과 같은 댓글이 연이어 달리면서 피자게이트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감을 보여주었다.
미국 발 피자게이트 음모론이 다뤄진다. 사진=SBS
힐러리 클린턴 전 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이었던 존 포데스타의 메일이 해킹으로 유포된 후, 사람들은 그가 주고받은 메일에 등장하는 몇 가지 단어에 주목했다. 선거대책본부와는 도무지 상관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 ‘피자와 파스타’ 이 단어들이 실은 끔찍한 범죄를 뜻하는 은어로 의심된다는 것이다. 게다가 그의 이메일 중에는 사탄을 숭배한다고 의심받는 한 행위예술가에게서 온 은밀한 초대장도 포함돼 있었기에 의심은 겉잡을 수 없이 커져갔다.
정말 존 포데스타를 비롯한 민주당 인사들이 비밀리에 사탄 숭배 의식에 참석하고, 이러한 의식을 위해 아이들을 납치해 왔을지 숱한 음모론자들로부터 악의 중심지로 의심받는 워싱턴 DC의 작은 피자가게에 정말 납치된 아이들이 감금돼 있을지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 음모론을 처음 접하는 이들은 대부분 ‘무슨 황당한 얘기냐’는 반응이지만 음모론이 제시하는 근거를 하나 둘 따라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혹하고 빠져들기 십상이다. 이번에도 ‘맞네, 맞아’를 연발한 당혹사 최고의 ‘혹하는 캐릭터’ 주우재(모델, 배우), 그가 녹화 마지막에 이르러, 고개를 떨군 이유는 무엇일까? 미 국회의사당에서 일해 본 남자, 타일러 라쉬와 함께 백악관과 피자가게를 잇는 지하세계의 음모, 그 전모를 파헤쳐 보는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이하 당혹사)' 의 5회는 9월 9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