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태양’ 남궁민 “작품 위해 10kg 벌크업, 운동 때문에 악몽까지 꿔”

‘검은 태양’ 남궁민이 방송 전 화제가 됐던 벌크업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오후 MBC 새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김성용PD를 비롯해 배우 남궁민, 박하선, 김지은이 자리에 참석했다.

남궁민은 “작가님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에 한지혁이 멀끔하다보다 보복과 응징을 하는 임무를 맡기 때문에 굉장히 무서운 사람이다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벌크업을 해보면 어떻겠냐고 하니까 작가님이 ‘좋다’해서 운동을 시작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검은 태양’ 남궁민 사진=MBC
‘검은 태양’ 남궁민 사진=MBC
이어 “평소에도 운동을 꾸준히 했지만 그동안 배역 때문에 몸을 키울 일은 없었는데 이번에 증량을 하게 됐다. 평소에도 다이어트를 해서 그렇지, 꽤 나가는 편이었다”라며 “배역을 위해 운동을 시작했고 지금은 78kg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남궁민은 “사실 보기에는 저런데 저는 힘들었다. 많이 지쳐있고 하루 빨리 드라마가 끝났으면.. 운동을 바로 끊어버릴 예정이다. 밀가루를 많이 먹을 예정이다. 평소에 운동을 좋아했는데 직업적으로 해야한다니까 운동을 좋아하는 마음이 싹 사라졌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악몽까지 꿨다. 촬영장에서 탈의실에서 탈의를 했는데 몸이 하나도 없더라. 비록 완벽한 몸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했다”라고 전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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