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유체이탈자’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윤재근 감독과 배우 윤계상, 박용우, 임지연, 박지환이 참석했다.
윤계상은 1인 7역 연기에 대해 “그 사람이 현재 가지고 있는 몸 컨디션이 있다. 누군가는 다칠 수 있고, 누군가는 운전을 할 수도 있고. 그런 상황을 순서대로 나열하면서 신체적인 고통을 당했을 때 느낌, 순서를 어떻게 줄 것인지를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윤계상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이어 “나름 디테일을.. 제가 연기적으로 무언가를 했다는 게 거만할 수 있어서”라면서 “상대 배우들과 이야기하면서 잡아갔던 거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또 윤계상은 박용우와의 호흡에 대해 “제가 실체가 되고 선배님이 쫓아주고 따라와주시는 콘셉트를 했다. 연기적인 디테일을 하면 선배님이 따라해주고 ‘이렇게 하면 되지?’라면서 잘 따라와주셨다. (저 때문에)피곤하시지 않았을까”라고 이야기헀다.
이를 듣고 있던 박용우는 “윤계상 배우가 더 힘들었을 거다. 계속 물어봤다. 여기저기서 물어봐서 힘들었을 것”이라며 훈훈한 현장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