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 ‘가왕’ 조용필에 받은 꽃바구니 인증 “영광” [똑똑SNS]

꽃길밴드 데이브레이크가 ‘가왕’ 조용필에게 선물 받은 꽃바구니를 인증해 화제다.

보컬 이원석을 비롯해 데이브레이크 멤버들(이원석, 김선일, 김장원, 정유종)은 지난 6일 새벽 SNS에 조용필이 보낸 꽃바구니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진행된 데이브레이크의 단독 공연 ‘곱나쇼 시즌 3’를 축하하고자 조용필이 직접 보낸 것으로, 평소 별다른 인연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보낸 것이라 데이브레이크 멤버들은 더욱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SNS에 큰 감사와 행복감을 표현했다.

데이브레이크의 보컬 이원석은 꽃바구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공연 첫날, 대기실에 꽃이 도착해있길래 누가 장난치나 싶었는데 확인해보니 진짜 선배님이셨다. 성공한 인생이다”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데이브레이크에서 키보드를 담당하고 있는 멤버 김장원도 “진짜일까 했던 꽃바구니, 너무나 큰 영광입니다”와 같은 글을 남겼고, 베이시스트 김선일과 기타리스트 정유종도 꽃바구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며 가요계 대선배의 선물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했다.

데이브레이크가 ‘가왕’ 조용필에게 선물 받은 꽃바구니를 인증해 화제다.
데이브레이크가 ‘가왕’ 조용필에게 선물 받은 꽃바구니를 인증해 화제다.
이에 공연에 관객으로 직접 방문했던 작사가 김이나를 포함해, 많은 팬들이 “조용필 님이 지켜보시는 밴드라니”, “맘껏 자랑하셔도 될 만한 순간이네요”, “데이브레이크도 가왕님 기를 받아 50주년에 잠실주경기장에서 공연합시다!”와 같은 댓글을 남기며 데이브레이크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드물게, 그 중에서도 눈여겨보는 후배에게 꽃을 보낸다는 조용필은 과거에도 방탄소년단, 동방신기, 싸이와 같은 후배들에게 공연 축하 꽃바구니를 보내며, 이와 관련해 “그냥 보통 가수가 아니니, 보낼 만하다. 이럴 때 선배로서 해줄 수 있는 것은 꽃이나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는 것밖에 없다.”라는 인터뷰를 남겼던 바 있다. 아끼는 후배들의 공연을 축하하는 ‘가왕’의 마음에서 비롯된 선물이기에 더욱 뜻깊다.

데이브레이크는 정규 1집에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리메이크해서 수록하기도 하였으며, 보컬 이원석은 복면가왕에서 ‘슬픈 베아트리체’를 열창하여 조용필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시즌 총합 33회에 이르는 콘서트 ‘곱나쇼’를 성료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데이브레이크는 오는 12월 31일 실내형 음악 페스티벌 ‘COUNTDOWN FANTASY’에 출연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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