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문희경은 리얼한 연기와 함께 깐깐한 시어머니 박기동 역에 완벽 몰입, 며느리들을 향한 불필요한 살뜰한 관심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며느라기...ing’ 문희경이 깐깐한 시어머니의 면모를 보여줬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첫 손주를 돌봐주고 있는 문희경은 바쁜 큰 며느리에 “아무리 바빠도 그렇지, 자기 애 안 궁금해?”라며 현실 잔소리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문희경은 “시집살이는커녕 애도 봐주고 밥도 해주고, 맨날 며느리들 눈치 보고 산다니까. 나 같은 시어머니가 어딨어”라며 남편을 향해 신세한탄을 늘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한, 민사린(박하선 분)의 입덧 때문에 집에서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무구영(권율 분)에 “무슨 입덧을 그렇게 유난스럽게 하니”라며 속상해했고, 곧바로 민사린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 되는 게 쉽지 않아, 억지로라도 챙겨 먹고, 구영이도 챙겨 먹이고, 구영이가 너 눈치 보느라 여기 와서 밥을 허겁지겁 먹는데, 내가 다 속상하더라. 너도 자식 낳아보면 알겠지만, 엄마 마음이 다 그래”라며 자식만을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는 어떤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