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 “활동명 이유? 내 음악으로 대중에 마음을 훔쳐야겠다 생각”

가수 서리가 활동명을 ‘서리’로 지은 이유를 밝혔다.

22일 오전 싱어송라이터 서리 새 디지털 싱글 ‘Can't Stop This Party’ 발매 기념 음감회가 열렸다.

이날 서리는 “서리는 예명이다. 무슨 이름이 좋을까 고민하다가 ‘서리’라는 단어가 예쁘고, 맑고 투명한 느낌이 제 음색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가수 서리가 활동명을 ‘서리’로 지은 이유를 밝혔다. 사진 = ATISPAUS
가수 서리가 활동명을 ‘서리’로 지은 이유를 밝혔다. 사진 = ATISPAUS
이어 “특히 사람들이 ‘서리’라고 하면 얼음 서리, 훔치는 서리를 많이 떠올리시더라. 그래서 ‘아! 내 음악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훔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서리는 아비어(Abir)의 'Tango (탱고)', 칼리드(Khalid)의 'Talk (토크)', 레이첼 야마가타(Rachael Yamagata)의 'Be Be Your Love (베베 유어 러브)' 등을 커버한 보컬 영상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 받았다.

서리의 데뷔 EP '?depacse ohw'와 이어 발매한 'Trigger (트리거)', 'Lovers in the night (러버스 인 더 나이트)', '긴 밤', 'Dive with you (다이브 위드 유)' 등의 싱글들도 입소문을 탔고, 'Running through the night'는 아이튠즈 R&B/소울 차트에서 독일 2위, 영국 4위, 프랑스 8위에 오른 바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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