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11시 현빈과 손예진은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 톱배우들의 결혼식이기에 어떤 드레스를 입고, 어떤 행사를 진행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20년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앞서 영화 ‘협상’(2018) 이후 두 사람은 꾸준히 열애설이 일어났지만 부인한 바 있다. 총 네 번의 열애설이 제기됐고,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1일 열애설을 인정했다.
손예진 현빈 결혼 사진=DB
당시 현빈과 손예진의 소속사트는 “현빈, 손예진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심을 받으며 예쁜 사랑을 이어가던 중, 지난 2월 10일 현빈과 손예진은 결혼을 발표했다. 손예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어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아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에요”라며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드려요. 여러분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축복해주세요”라고 말했다.
현빈 역시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합니다.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습니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 작품 속에서 함께 했던 정혁이와 세리가 함께 그 한 발짝을 내디뎌보려 합니다. 지금까지 보내주셨던 따듯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저희 둘의 첫 발걸음을 기쁘게 응원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2003년 드라마 ‘보디가드’로 데뷔한 현빈은 드라마 ‘아일랜드’ ‘내 이름은 김삼순’ ‘그들이 사는 세상’ ‘시크릿 가든’ ‘하이드 지킬, 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영화 ‘돌려차기’ ‘만추’ ‘백만장자의 첫사랑’ ‘역린’ ‘공조’ ‘꾼’ ‘협상’ ‘창궐’ 등에 출연했다.
손예진은 1999년 CF로 데뷔, 드라마 ‘맛있는 청혼’ ‘대망’ ‘여름향기’ ‘연애시대’ ‘개인의 취향’ ‘상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에 출연했다. 또 영화 ‘연애소설’ ‘클래식’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외출’ ‘작업의 정석’ ‘무방비 도시’ ‘아내가 결혼했다’ ‘오싹한 연애’ ‘타워’ ‘공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비밀은 없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덕혜옹주’ 등에 등장했으며 현재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에 출연 중이다.